만수르,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 투입…‘돈이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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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1일 14시 48분


사진= JTBC 영상 갈무리
사진= JTBC 영상 갈무리
‘억수르, 만수르, 망갈라’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프랑스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23·포르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수비영입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미 만수르 구단주는 엘리아킴 망갈라 뿐 아니라 올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쓸 예정이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왕가의 왕자로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이다. 그는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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