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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망갈라 맨시티 영입에 554억 원 투자…개인 재산은 ‘25조 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1 19:02
2014년 8월 11일 19시 02분
입력
2014-08-11 19:00
2014년 8월 11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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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영상 갈무리
‘억수르, 만수르, 망갈라’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프랑스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23·포르투)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올 여름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로 망갈라를 선택했다.
맨시티는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미 만수르 구단주는 엘리아킴 망갈라 뿐 아니라 올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왕가의 왕자로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이다. 그의 개인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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