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1일 “백지선(47) 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과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출신 박용수(38·미국명 리처드 박)가 함께 18세 이하(U-18) 대표팀 선발 트라이아웃과 남자대표팀 후보선수 초청 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NHL에 진출한 백 감독은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16일 입국하는 백 감독은 18∼22일 U-18 대표선수 선발 트라이아웃과 25∼29일 남자대표팀 후보선수 초청 캠프를 진행한다. 한국계 2번째 NHL 경험자인 박용수가 어시스턴트 코치 자격으로 백 감독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