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26)가 14일 홍천 힐드로사이CC(파72)에서 열린 넵스 마스터피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24위로 마쳤다. 전장이 6766야드에 이른 데다 비까지 내려 거리 부담이 늘어난 신지애는 10번홀에서 티오프해 막판 2개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며 2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상금 선두 김효주(19)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장수연(20)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4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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