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후지산 대폭발 슛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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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8일 13시 22분


혼다 코너킥
혼다 코너킥
‘혼다 코너킥’

혼다 케이스케(28·AC 밀란)가 선수로서 보기드문 최악의 코너킥으로 빈축을 샀다.

혼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었지만 어이없는 코너킥으로 관중석의 야유세례가 일었다.

혼다는 동점골을 기록한지 3분 만에 상대 골문 왼쪽에서 코너킥 키커로 참여했다. 하지만 혼다가 찬 코너킥은 관중석 2층 높이까지 떠올랐고 그대로 공은 상대편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이에 ‘스쿼카 풋볼’은 트위터 공식계정에 ‘혼다 케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면서 삽시간에 전세계 네티즌들에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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