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대굴욕’, 공이 관중석 2층 높이까지 ‘휙~’…“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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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8일 17시 24분


혼다 코너킥,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혼다 코너킥,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혼다 코너킥

이탈리아 프로 축구(세리에A) AC밀란의 혼다 케이스케(28)가 동점골을 넣고도 신중하지 못한 코너킥으로 빈축을 샀다.

혼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혼다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문제는 3분 뒤 일어났다.

혼다는 동점골을 넣고 3분 뒤 상대 골문 왼쪽에서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혼다가 찬 코너킥은 관중석 2층 높이까지 떠오르는 어이없는 궤적을 그렸다. 혼다도 어이없다는 듯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이날 AC 밀란은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혼다 코너킥. 사진 = 유튜브 영상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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