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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추트레인’ 추신수, 3경기 만에 멀티히트…시즌 타율 0.243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0 17:35
2014년 8월 20일 17시 35분
입력
2014-08-20 17:29
2014년 8월 20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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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는 실패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추신수는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을 뿐 아니라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뽐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종전 0.241에서 2리가 올라간 0.243까지 끌어올렸다.
1회초 팀의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경기 시작과 함께 마이애미 선발투수 제러드 코자트를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추신수는 2, 3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구원투수 A.J 라모스를 상대로 역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 공격에서는 브라이언 모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총 5번의 타석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 멀티히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멀티히트, 축하해요” , “추신수 멀티히트, 타격감 살아났나봐” , “추신수 멀티히트, 추신수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10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이애미의 지안카를로 스탠튼(25)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3―4로 패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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