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18세 이하)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요르단을 95-38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이 출전해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 뒤 12강 결선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상위 3개국은 내년 그리스에서 열릴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70대 노인, 인천AG 성공기원 200만원 기부
70대 노인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낳고 있다. 배영일(75·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씨는 21일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아 200만원을 전달했다. 배 씨는 “국가적인 행사인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단체가 아닌 개인의 현금 기부는 배 씨가 2번째 사례다. 조직위는 이 돈을 아시안게임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외국인선수 레더와 3주 계약
남자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외국인선수 테렌스 레더(33)와 3주간 계약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29)가 발목 부상을 당해 KBL 주치의로부터 3주 진단을 받아 일시교체 용병으로 레더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