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홈런 2방으로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국제그룹 1·2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배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국제그룹 예선 3차전에서 3회초 최해찬의 선제 2점홈런과 2-2 동점이던 6회초 황재영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일본을 4-2로 꺾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이로써 2승1패씩을 기록한 일본-멕시코 패자부활전 승자와 24일 1·2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국그룹 1위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추신수 3타수 1안타 2연속경기 안타
텍사스 추신수(32)가 2연속경기 안타를 쳤다. 21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2안타에 이어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한 추신수의 타율은 0.243에서 0.244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5-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