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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풋 메르카토 “박주영, 귀신처럼 입단했으나...성공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7:33
2014년 8월 28일 17시 33분
입력
2014-08-28 16:51
2014년 8월 28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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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박주영, 무적 선수 11에 선정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나...”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 메르카토'는 27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각 포지션별로 베스트 11을 뽑아 공개했다.
'풋 메르카토'는 공격수 부문에 오른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했으며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도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평했다.
이 명단에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니콜라스 아넬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올랐다.
앞서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됐다. 무적신분이 된 후 약 두 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박주영은 새로운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다. 7월 부르사스포르와 선더랜드 이적설이 돌기는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박주영은 최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박주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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