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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물병 투척, 심판 판정 불복에 결국…“감정조절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14:41
2014년 9월 1일 14시 41분
입력
2014-09-01 09:54
2014년 9월 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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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물병 투척 강민호’
물병 투척 논란에 휩싸인 강민호(롯데 자이언츠)가 공식 사과했다.
강민호는 지난 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1루 LG 관중석에 물병을 투척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31일 강민호는 한 매체를 통해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면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참지 못했다.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도 사과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책임지는 현장 최고 책임자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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