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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14승 달성, 팀 2연패에서 구출…‘괴물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13:55
2014년 9월 1일 13시 55분
입력
2014-09-01 13:54
2014년 9월 1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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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류현진 14승 달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4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후 18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4승(6패)을 달성하며 팀을 2연패 수렁에서 건져넸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류현진 복귀 14승 달성에 대해 “아팠다고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며 “늘 하던 대로 했다. 오늘도 똑같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 14승 달성에 대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러 다행”이라며 “류현진을 비롯해 우리 선발진은 정말 특별한 선수들이다. 이들이 있으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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