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야구 실력 역대급…알고보니 초등학교 야구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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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4일 17시 21분


투구폼·제구력 모두 완벽…허구연 “선수들 반성해야”

배우 조인성이 역대급으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조인성은 14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이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등장한 조인성은 완벽한 투구 폼과 뛰어난 제구력 으로 공을 스크라이크존에 넣어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허구연 해설은 “내가 본 시구 중 가장 인상적이다”“볼넷 남발하는 선수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호평했다.

조인성의 이날 시구는 동명이인 한화 조인성 선수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조인성은 초등학교 시절 야구 선수 생활을 한바 있다. LG 트윈스 박용택 심수창, 두산 베어스 이재우, 롯데 자이언츠 변인재 등이 그의 야구부 동기들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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