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호셸(미국·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며 1000만 달러(약 103억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세계 랭킹 23위 호셸은 15일 미국 조지아 주의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끝난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부인이 첫 아이의 출산을 2주 앞둔 호셸은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안으며 한 시즌을 화끈하게 마무리했다. 2개 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만도 288만 달러(약 29억9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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