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측 “통역은 동생 아니다”, 18일 KLPGA 3관왕 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7일 10시 46분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
김효주 측 “통역은 동생 아니다”, 18일 KLPGA 3관왕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의 통역을 담당한 인물이 김효주의 동생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5일(한국시간) 김효주가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인터뷰를 진행 할 때 통역을 돕던 여성이 김효주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김효주 측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효주는 언니가 한 명 있을 뿐 막내딸”이라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김효주 동생 통역’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효주 측은 “통역한 사람은 김효주의 코치인 한연희 씨의 딸 지수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효주는 18일부터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KLPGA챔피언십에 도전한다.

이번 KLPGA에서 우승할 경우 김효주는 상금왕, 다승, KLPGA대상까지 3관왕을 사실상 확정 지을수 있다.

김효주 통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효주 통역, 그게 뭐 중요한가”, “김효주 통역, 막내였구나”, “김효주 통역, KLPGA에서도 우승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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