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5)이 물살 가르고, 양학선(22)이 높이 오르고, 손연재(20)가 아시아를 홀린다. 제14회 인천 아시아경기가 19일 막을 올린다. 대회 초반 남자 사격의 진종오(35), 여자 사격의 김장미(22), 남자 수영의 박태환이 한국 팀의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금메달 바통을 이어 받아 기계체조의 양학선,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아시아경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대표팀이 대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16일간 태극전사들이 만들 드라마에 빠질 준비가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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