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7시 18분부터 162분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감독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으며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했다.
임권택 감독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 온 인천의 포용력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개회식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주경기장내 성화 이동 순서는 야구선수 이승엽이 1주자로 나서며 골프선수 박인비가 2주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3주자, 전 여자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4주자,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5주자로 나선다.
최종주자가 2명의 어린이에게 성화봉을 전달한 뒤 최종 성화점화자가 성화대에 올라 점화를 펼치게 된다. 베일에 쌓인 성화점화자는 한류스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금메달 많이 따길”,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선수들 흘린 땀만큼 성과나오길”, “아시안게임 개막식, 기대된다 정말”,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점화, 이영애?”, “아시안게임 개막식, 아쉽다 개막식은 매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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