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밝힐 성화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0월 4일까지 16일간의 열전의 막을 올렸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모든 회원국에서 1만45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정 어린 경쟁을 벌인다. 36개 전 종목에 걸쳐 1068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개 종목에 27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북한은 여자 축구, 역도, 체조 등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아흐메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의장,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비롯해 6만여 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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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0 10:48:55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성화점화는 최악이다. 체육계는 자존심도 없나. 체육계 행사에 탈렌트가 점화라니. 영화제에 운동선수가 나와 시상하는 꼴 아닌가. 인천시와 조직위원회의 사고방식이 한심스럽다
2014-09-20 09:21:33
한심한 TV현장중계 음향상태에서 세레모니에 이르기까지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심히 걱정되는 개막식이다. 내용에선 한국인 특유의 파격, 반전이 전혀없다. 한국인의 전통적 유머와 재치 예능적 감각을 죽어버린 정말 기대이하 최악 다만 성화대나 성화 퍼포먼스는 인상적
2014-09-20 11:58:39
지금은 체육도 비지니스다 돈은 정부와 인천시가 제공한다 국가 특히 인천이란 시에서 최대한 인천을 알리기에 이영애는좋은 인물이다 아시아인 체육 축제에서 아시아 젊은인들이 비교적 많이 아는 인물이 성화 최종 주자는 기억에 남는다 인천시의 이영애 선택은 잘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