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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다운, 여자 유도 -63kg급 금메달…불운 씻으며 ‘감격의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2 11:45
2014년 9월 22일 11시 45분
입력
2014-09-22 11:37
2014년 9월 22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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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금메달’
여자 유도 -63kg급에 출전한 정다운(26·양주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8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63kg급 결승전에서 정다운은 양쥔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중한 경기 끝에 각각 지도 2장만 주고받은 정다운과 양쥔샤는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2분 27초에 정다운은 회심의 업어치기를 시도했고 이 기술이 유효 판정을 받으면서 정다운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그랑프리와 월드컵 등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펼쳤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정다운은 이번 금메달로 불운을 깨끗이 씻어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다운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다운 금메달, 정말 축하해요” , “정다운 금메달, 자랑스럽다” , “정다운 금메달,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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