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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용재-박주호-김진수 ‘골’ 폭발…한국, 홍콩 꺾고 8강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09:11
2014년 9월 26일 09시 11분
입력
2014-09-26 09:09
2014년 9월 2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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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골.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한국 홍콩, 박주호 골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용재-박주호-김진수의 연속 골 활약으로 홍콩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후반 이용재, 박주호, 김진수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초반부터 홍콩을 밀어붙였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후반 13분 김영욱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이용재에게 가슴으로 내준 볼을 이용재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전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박주호는 후반 31분 김승대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김진수의 득점까지 나오며 홍콩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은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일본과 28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 홍콩, 박주호 골.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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