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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BS, ‘대한일본’ 자막사고 공식사과…“CG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14:36
2014년 9월 26일 14시 36분
입력
2014-09-26 14:27
2014년 9월 26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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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SBS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방송 도중 일으킨 자막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6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새벽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대 일본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실수가 있었다”라며 “컴퓨터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아시안게임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25일 밤 방송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일본의 여자배구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 방송사고를 냈다. 해당 자막은 약 4분간 지속되다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SBS 대한일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대한일본, 하필이면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런 실수를” , “SBS 대한일본, 보는데 황당하더라” , “SBS 대한일본, 어이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역시 지난 24일 남자 접영 100m 결승 중계 방송 도중 한국대표팀 수영선수 장규철의 국적표시에 ‘일장기’와 더불어 ’JPN’이라고 표기하는 유사한 방송사고를 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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