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설민경-‘야구’ 황재균, ‘母子 금메달리스트’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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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9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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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경 황재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6-3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8회초 4-3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재균이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어머니 설민경 씨와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설민경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리스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민경 황재균 모자, 대단하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우월한 유전자?”, “설민경 황재균 모자, 타격연습을 테니스 라켓으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스포츠동아DB (설민경 황재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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