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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 입건…처음 아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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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9:04
2014년 10월 1일 09시 04분
입력
2014-10-01 08:55
2014년 10월 1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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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사진 = 동아일보 DB
수영 황제 펠프스
미국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가 음주와 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지난달 30일 펠프스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 운전 중인 것이 적발돼 연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펠프스가 당시 72kph 지역에서 2배 가까이 빠른 135kph로 운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펠프스가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펠프스의 음주운전 적발은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다. 펠프스는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다.
한편 펠프스는 2004, 2008,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내며 ‘수영 황제’에 등극했다.
수영 황제 펠프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뒤 은퇴했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훈련을 재개해 올해 4월 선수로 복귀했다.
수영 황제 펠프스.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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