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사고, 만취한 채 운전… ‘차량, 1억 원대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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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11시 09분


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 음주사고’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50분 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오모 씨의 택시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자료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이 몰던 흰색 차량은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다 직진하는 검은색 모범택시와 그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처분 기준을 넘는 0.201%로 나타났다.

‘현정화 음주사고’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정화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차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주운전한 현정화 감독의 차량은 흰색 재규어의 F-타입 스포츠카로, 국내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고급 스포츠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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