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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비유럽권 선수 중 최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1 17:07
2014년 10월 1일 17시 07분
입력
2014-10-01 16:50
2014년 10월 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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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캡틴’ 박지성이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드높다.
맨유 관계자는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면서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1일(한국시각) 깜짝 소식을 전달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다”고 예고해 흥미를 높였다.
박지성은 맨유의 엠버서더(홍보대사)로 1년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구단 행사에 참가하는 자격으로 동행하는 조건이다. 약 10차례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하면서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된 박지성은 한국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홍보대사 역할은 구단의 얼굴인데 활약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의 앰배서더 선정은 구단 역사를 통틀어 7번째 영예로 손꼽히는 결과물이라 칭해도 무방하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비유럽권 선수들 중에서도 박지성이 유일한 경우이기 때문.
박지성은 먼저 선정된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 출신 슈퍼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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