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전반 종료…한국 0 - 0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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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일 20시 52분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북한. 사진=스포츠동아DB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북한. 사진=스포츠동아DB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북한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일 오후 8시 54분 현재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양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한국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최전방 공격수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처진 스트라이커로서 선발 출전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울산 현대)은 조커로 대기한다.

더불어 이재성(전북 현대)과 이종호(전남 드래곤즈)는 좌우 윙어로 포진했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손준호(포항)가,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마인츠)가 나섰다. 하지만, 전반 17분 볼 경합 과정에서 이재성이 어깨 통증을 호소, 김영욱과 교체됐다.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센터백은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이 책임지고 있다.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 현대)가 자리한다.

한편,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박광룡, 리혁철을 스트라이커로 공격 선봉에 세웠다. 골기퍼는 리명국이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한국 이겨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한국 금메달 따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북한.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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