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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완주’ 최보라, 마라톤 결승선서 실신… 힘들어보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3 16:57
2014년 10월 3일 16시 57분
입력
2014-10-03 16:54
2014년 10월 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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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최보라 투혼의 완주’
‘투혼의 완주’를 보여준 최보라(23)가 결승선에서 실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최보라는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04초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초반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중후반부터 서서히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최보라는 결승선 통과 직후 쓰러졌고, 결국 실려나갔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경기에 네티즌들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진짜 멋있다”, “대단하네. 투혼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보라의 이번 ‘투혼의 완주’는 개인 통산 8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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