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7일 운명 걸린 3차전 선발 등판 확정 ‘몸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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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5일 18시 57분


류현진 등판일정, 7일 운명 걸린 3차전 선발 등판 확정 ‘몸상태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27·LA다저스)의 운명이 걸린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오는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2014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앞선 두 경기에서 두 팀은 1승씩을 양분하면서 3차전이 시리즈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이길 경우 1승 만을 남겨둬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다.

류현진에게 다저스 구하기라는 중책이 주어진 셈이다.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피칭을 통해 어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한 달여 간의 공백을 얼마나 감출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

그러나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만일 류현진이 아니었다면 나는 더 큰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한 신뢰를 에둘러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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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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