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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퍼거슨 전 감독 만나 ‘찰칵’ 가족 분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7 09:47
2014년 10월 7일 09시 47분
입력
2014-10-07 09:34
2014년 10월 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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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퍼거슨 전 감독 만나 ‘찰칵’ 가족 분위기
박지성 전 축구선수와 그의 아내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 부부가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감독과 사진을 촬영했다.
배 성재 SBS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 아나운서는 “박지성도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아무리 봐도 발합성”이라는 재치있는 농담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모습이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이날 맨체스터 트래포드에서는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7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 퍼거슨 감독과 인증샷 진짜 합성같다” “박지성 김민지 퍼거슨 가족 사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배성재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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