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연다. 경기상 수상자는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사진)로 결정됐다. 이밖에 지도상은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공로상은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은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장, 극복상은 전민재 전북스파이크육상클럽 선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은퇴한 빙상스타 이규혁(36)의 어머니인 이인숙 씨가 각각 받는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의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