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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더 지니어스3’ 강용석, 오현민 향해 “맛탱이가 간다”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6 10:35
2014년 10월 16일 10시 35분
입력
2014-10-16 10:32
2014년 10월 16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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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3회에서 강용석과 오현민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메인매치인 ‘중간 달리기’ 게임 중 오현민은 “여기서 유니온(최연승)을 도와주면 다 위험해지는거다”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주장했다.
이에 최연승은 “너는 아까부터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유니온을 꼴찌로 계속 밀고 있는거 아니야”라고 반발했고 오현민은 “왜냐면 나와 같이 한 사람들인데 꼴찌로 만들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 데스매치행을 결정 받은 강용석은 “너 그렇게 하다가 바로 당해. 가만 놔둬. 왜 설득을 해? 네가 지금 최연승을 보내려고 그렇게 판을 짜고 있는거 아니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또 강용석은 “살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연승을 보내려고 그러는 거잖아. 가만 놔두면 알아서 살 텐데”라며 다그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되게…”라고 억울해하는 오현민을 향해 “뭐가!”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이어 최연승이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자 강용석은 “맛탱이가 간다, 진짜”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사진 l 더 지니어스3 (강용석 오현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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