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5일 프랑스 농림부 산하 경마시행업체인 프랑스갤럽과 경마 경주 실황 시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마 경주를 프랑스 현지에서 위성 생중계로 보면서 베팅할 수 있다. 경마 실황이 수출된 건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경주 영상은 프랑스를 통해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룩셈부르크 등 유럽 8개국에도 전송된다. 12월 개최 예정인 그랑프리 대상 경주가 시범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마사회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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