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이모저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2일 06시 40분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창원지역에 계속 비가 내리자 관중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경기장 개방을 하지 않고 우천 취소여부를 기다렸다. 20일 많은 관중들이 입장한 상태에서 우천 취소가 확정, 비를 맞으며 자리를 잡고 있다 퇴장하던 팬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 …LG 양상문 감독은 베테랑 김선우(37)와 임재철(38)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덕아웃에서 후배들을 응원하고 경기력을 돕는 역할을 맡겼다. 규정상 엔트리에 없는 선수는 경기 중 덕아웃에 있을 수 없다. 양 감독은 “상대 팀에서 문제를 제기할 경우에는 덕아웃에 밖 다른 장소에서 경기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마산구장에서 “1차전 대 김선우와 임재철이 덕아웃에 있는 걸 봤다. 베테랑들이 후배들을 돕는 모습은 아름답다. 감독이 예우하고 헌신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항의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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