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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장보리 뒷이야기 공개 “강물 신 촬영 후 이틀간 앓아누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2 16:43
2014년 10월 22일 16시 43분
입력
2014-10-22 10:49
2014년 10월 22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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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왔다! 장보리’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왔다! 장보리’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친딸 연민정 역을 맡았던 이유리가 강물에 빠졌을 때 구해주는 신을 꼽았다.
황영희는 “그 장면은 정말 힘들었다. 평소 난 건강 체질이라 감기 한 번 안 걸리는데 그 신 촬영 후 이틀간 앓아누웠다. 몸살이 와 목소리도 안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황영희는 극 중에서 화연 역을 맡았던 금보라와 머리를 붙잡고 싸우던 당시를 회상하며 “모니터를 하다 보니 내 연기가 맘에 들지 않았다. ‘이 타이밍에 같이 잡아줬어야 하는 구나’ 싶더라”고 연기 베테랑임에도 고민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택시 황영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황영희, 진짜 힘들었겠다” , “택시 황영희, 연기 진짜 잘하시던데” , “택시 황영희,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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