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엄정화와 동갑… 다 없지만 의리는 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0월 22일 15시 18분


‘황영희 엄정화 동갑’

배우 황영희가 자신의 나이를 공개하며 미혼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에 나선 황영희는 “20년간 연극에 몸담았다. 나이는 46세로 엄정화와 동갑”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황영희는 1969년생으로 가수 엄정화와 동갑이다.

이에 MC 이영자는 “나이는 숨겨라”라고 조언했지만, 황영희는 “사람들이 나이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꼭 밝히고 싶었다. 50대 중반까지도 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황영희는 “내가 계속 일만 했기 때문에 사실 결혼을 못 했다”며 “그래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는데 의리는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영희 엄정화 동갑, 동안이셨네” , “황영희 엄정화 동갑, 46세처럼 절대 안 보인다” , “황영희 엄정화 동갑, 앞으로 더 잘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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