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24·SBI)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허윤경은 23일 경기도 광주 남촌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4언더파 68타로 2위, 김효주(19·롯데)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백규정(19·CJ오쇼핑)은 공동 12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