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사진)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조니 쿠에토,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개인 역대 3번째 수상. 커쇼는 1위 30표를 모두 가져가면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21승3패, 방어율 1.77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고, 다승, 승률, 방어율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O, 18일 2014 프로야구 시상식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4 최우수선수(MVP), 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삼성 릭 밴덴헐크, 넥센 앤디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박민우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