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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네덜란드, 라트비아 대파… 히딩크 한숨 돌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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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04:05
2014년 11월 18일 04시 05분
입력
2014-11-18 03:00
2014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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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던 네덜란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기사회생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8월 부임한 히딩크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4패를 거두며 극도로 부진했다. 히딩크 감독은 라트비아전에서 패한다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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