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화성|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minani84
도로공사가 4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2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41득점을 올린 니콜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2(25-20 19-25 16-25 25-18 15-13)로 승리했다. 승점 16점을 기록한 도로공사(6승 3패)는 2위 현대건설을 1점 차이로 따라 붙었다.
도로공사는 4연승을 달리는 무서운 상승세다. 2라운드는 전승이다. 13일 흥국생명과 경기부터 2라운드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에서 4연승을 거둔 것은 2012년 이후 2년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