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에 나섰다. LG는 4일 경기에서 34점을 올린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으로 KCC를 77-59로 꺾고 14승 20패로 단독 7위에 올랐다. 3위 동부도 4위 오리온스를 71-67로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 동부 김주성은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내며 역대 통산 리바운드 2위 조니 맥도웰(3829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SK는 전자랜드를 76-67로 따돌리고 26승 8패로 선두 모비스(25승 7패)를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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