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선발명단 공개… 한국과 4강전 치룰 상대는 어디?

‘이란 이라크’

한국의 4강전 상대를 가릴 이란 이라크 아시안컵 8강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아시안컵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 이란 이라크 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C조 1위로 8강에 오른 이란은 신예 사르다르 아즈문을 원톱으로 에흐산 하지사피, 마수드 쇼자에이, 아슈칸 데자가가 뒤를 따른다. 자바드 네쿠남,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책임질 예정이다.

포백라인은 보리아 가푸리-잘랄 호세이니-메르다드 풀라디-모르테자 푸랄리간지 순이며 수문장은 알리레자 하자지 골키퍼다.

D조 2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이라크는 잘랄 하산 골키퍼가 출전하며 포백라인에 두르감 이스마일-살람 샤키르-아흐메드 이브라힘-왈리드 살림이 출격한다.

사드 압둘라미르-야세르 카심 듀오가 중원을 지키며 저스틴 아지즈-알라 압둘제흐라-아흐메드 야신이 원 톱 공격수 유누스 마흐무드를 돕는다.

‘이란 이라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 이라크, 누가 이길지 기대가 됩니다”, “이란 이라크, 이란이 편하지 않을까요?”, “이란 이라크, 누가 올라오든 쉽지 않은 경기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란 이라크 전 승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시드니에서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