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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투혼 빛났다…후반 기적 같던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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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20:37
2015년 1월 31일 20시 37분
입력
2015-01-31 20:37
2015년 1월 31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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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이 열렸다.
경기는 한국-호주 양팀이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연장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스윈든타운)에게 선제골을 허용,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개최국 호주는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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