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사우디공항 뜨거운 환영… “손흥민” 인천공항 따뜻한 환송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6일 03시 00분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투혼을 보여준 태극전사의 인기는 국내외에서 대단했다.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오른쪽 사진)은 국내에서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독일로 떠난 5일 인천공항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간 곽태휘(알힐랄)도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손흥민은 “빨리 돌아가서 소속팀에 도움을 주겠다”며 “내 개인적인 목표는 중요하지 않다.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중요하다.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내 욕심보다 팀에 신경 쓸 것이다”고 말했다. 5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에 입국한 곽태휘는 리야드 공항에서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둘러싸여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인천=뉴시스·인스타그램
#곽태휘#손흥민#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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