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새 시즌을 앞두고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 새단장에 들어간다. 외야 양끝에 자리한 불펜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곡선에서 직선으로 바로잡는다. 덕아웃 난간을 기존 40cm에서 107cm로 높여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인다. 2∼5번 출입구와 진입 계단에 설치될 ‘웰컴 게이트’는 라인업 등 경기 정보를 보여준다. 스카이박스와 외벽 도색 등도 추가될 예정. 공사는 시범경기가 열리는 3월 중순 안에 끝난다.
LG 2군, 오늘부터 대만 자이현 스프링캠프
LG 2군이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대만 자이현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김동수 2군 감독을 비롯한 34명의 선수단이 약 한달 동안 전술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