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한국, 6월 11일 첫 경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1일 03시 00분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11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발표한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방식과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2차 예선부터 참가한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을 포함해 4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6월 1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안방과 방문 경기를 펼친다. 1차 예선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지역 회원 46개국 중 순위가 35위에서 46위인 인도, 스리랑카, 대만 등 12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며, 각 조 1위 팀들이 2차 예선에 오른다.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조 2위 팀 중 상위 4팀은 마지막 3차 예선에 진출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2개 조로 나뉘어 벌이는 3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 팀은 월드컵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본선 진출권을 놓고 남미 예선 5위 팀과 맞붙는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월드컵 예선#6월 11일#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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