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드디어 터졌다… 결승골로 리버풀, 토트넘에 3-2 승리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2월 11일 13시 27분


‘발로텔리 결승골 리버풀’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5·리버풀)가 결승골을 터뜨린 리버풀이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14-20 EPL 25라운드 홈경기서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3-2 신승을 거머쥐었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는 후반 38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부진을 거듭하며 설 자리를 잃어가던 발로텔리는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바쳤다.

경기 후 발로텔리는 SNS에 미소 짓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훌륭한 경기였다. 이 미소는 오직 항상 날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감사하다. 가자 리버풀. 하지만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해 나가야 한다. 오늘 일은 지나갔다”며 감격과 동시에 다짐을 밝혔다.

‘발로텔리 결승골 리버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로텔리 결승골 리버풀, 드디어 터졌다”, “발로텔리 결승골 리버풀, YNWA”, “발로텔리 결승골 리버풀, 리버풀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2승6무7패(승점 42점)의 기록을 세우며 6위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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