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9 EPL 영국내 중계권료 8조5500억원

2016∼2019년 세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04경기(시즌당 168경기)를 생중계하는 영국 내 중계권료가 역대 최고인 51억3600만 파운드(약 8조5500억 원)를 기록했다. 직전(2013∼2016년) 계약액인 30억1800만 파운드에서 71% 상승한 액수로 경기당 중계권료는 1019만 파운드(약 170억 원)이다. 기존보다 많은 방송사가 경쟁적으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에 중계권료가 폭등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카이스포츠는 42억 파운드를 내고 시즌당 126경기를 중계하게 됐고, BT는 나머지 금액을 채우면서 시즌당 42경기의 중계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