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노경은, 스프링캠프 훈련도중 턱관절 골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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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6일 06시 40분


노경은. 스포츠동아DB
노경은. 스포츠동아DB
노경은, 스프링캠프 훈련도중 턱관절 골절

두산 노경은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배팅 훈련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이 미세하게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미국 현지 병원에서 턱에 금이 간 부위를 와이어로 고정하는 응급처치를 받았고, 18일 1차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함께 귀국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기간은 검진 후 확실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노경은은 올해 두산의 강력한 마무리투수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왔다.

정인욱 3이닝 무실점…삼성, 라쿠텐전 6-0 승

삼성의 5선발 후보 정인욱이 15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일본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0km. 외야수 박찬도는 0-0으로 맞선 7회 1사 2·3루에서 비거리 110m짜리 우월 3점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번 캠프의 신데렐라 구자욱은 이날도 2번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2도루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정인욱에 이어 박근홍∼서동환∼조현근∼권오준∼윤대경∼심창민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6-0으로 이겼다.

kt, 오릭스와의 연습경기 1-4패

kt가 15일 일본 키요타케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연습경기에서 1-4로 졌다. 오릭스는 T 오카다 등 1군 주전 멤버가 포함된 라인업이었다. kt는 김사연, 배병옥 등이 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선발로 나선 대졸 신인 김민수가 1회에 3실점하며 3점차로 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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