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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당구선수 김경률, 아파트 인도서 숨진 채 발견… 11층 추락 추정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3 09:33
2015년 2월 23일 09시 33분
입력
2015-02-23 09:33
2015년 2월 2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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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
국가대표 출신 당구선수 김경률(35)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 당구선수 김경률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인근 주민이 김경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경률이 아파트 11층 자택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당구선수 김경률은 2주 전 메이저 당구업체와 후원계약을 맺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이에 김경률이 사고로 추락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구선수 김경률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세계랭킹 8위를 차지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이며 발인은 26일이다.
‘당구선수 김경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구선수 김경률, 안타깝네요”, “당구선수 김경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구선수 김경률, 잘 나가는 선수가 어쩌다 저기서 발견된 거지? 무슨 사연일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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