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2월 28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프라이부르크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이 1-0으로 승리했다. 호펜하임 김진수와 마인츠 박주호는 맞대결에 각각 선발 출장했다. 김진수는 풀타임을 뛰었고, 박주호는 후반 34분 교체됐다. 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호펜하임이 2-0으로 이겼다. 마인츠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은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후반 38분 교체로 투입됐다. 팀은 0-1로 패했다.
김보경, 위건 이적 후 첫 골맛
김보경(26·위건)이 2월 28일(한국시간) 블룸필드 로드에서 벌어진 블랙풀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카디프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첫 골이다. 말키 맥케이 위건 감독은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이 매우 좋은 경기를 했고, 상대팀을 끊임없이 위협했다”고 칭찬했다.